[강동구 맛집] 천호역 빵지순례 필수 코스 '오뜨르 베이커리' 프랑스식 구움과자 내돈내산

📍 위치: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 62길 34 1층 (천호역 8번 출구에서 356m)

 

 

⏰ 운영 시간: 매일 08:30~20:00
💰 가격대: 소금빵 2,800원 / 플랑 에그타르트 5,200원

 
 

🍞 솔직한 <플랑 / 까눌레 / 카라멜 피칸타르트> 리뷰

안녕하세요, 빵소울입니다! 오늘은 제가 몇 년 전부터 구독하는 빵딘님의 베이커리 오뜨르에 다녀왔습니다! 빵딘님의 채널은 잔잔하면서도 재밌게 빵에 대해 이야기해 주시는 부분이 너무 좋아서 보고 있었는데, 강동구에서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계신답니다! 

 
빵 나오는 시간은 위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갓 나온 빵을 먹는 재미도 있으니까요 ㅎㅎ. 아쉽게도 빵딘님을 직접 뵙진 못했지만, 빵을 직접 먹어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성덕이 된 느낌이었어요...

사장님이 프랑스 제과학교에서 공부하고 오신 분이라, 프랑스식 빵을 좋아한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할게요! 보관 방법은 냉동 보관 후 에어프라이어기 160~180도 5~10분 정도 돌리는 게 좋다고 합니다.
 
 

1️⃣ 카라멜 피칸타르트 (5,800원) ⭐⭐⭐⭐

오뜨르 베이커리는 '월간 오뜨르'라는 이름으로 한 달 동안 만날 수 있는 빵을 만들고 있더라고요. 2월에는 초코 뺑스위스였고, 3월은 카라멜 피칸타르트였습니다. 피칸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제가 방문한 달에 월간 오뜨르가 이 메뉴라서 바로 구매해 봤습니다. 아무래도 페스츄리이다 보니 칼로 자르는 게 정말 어렵더라고요. 들고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ㅎㅎ.
 

 
✔️ 맛: 카라멜 피칸타르트는 특제 솔티 카라멜 소스 + 피칸과 헤이즐넛 + 크럼블 + 페스츄리 타르트를 사용해서 만들었더라고요. 평소에 피칸을 정~말 좋아했던 터라 매우 기대하고 먹었어요. 딱 포장을 꺼내고 자르는데 카라멜 소스 향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달달한 솔티 카라멜의 맛과 바삭한 페스츄리 식감이 너무 행복한 맛이었습니다. 피칸과 동그란 헤이즐넛이 카라멜 소스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페스츄리의 겹겹이 쌓인 맛이 카라멜 소스랑 먹으니까 달콤한 고급 빵을 먹는 느낌이랄까요. 이 제품이 월간 오뜨르라는 게 흑흑 슬프고... 냉동해 두고 먹고 싶을 때마다 먹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오뜨르 베이커리… 이거 계속 판매해 주세요... 맛있어요...
 

BIG

2️⃣ 플랑 에그타르트 (5,200원) ⭐⭐⭐⭐⭐

 
✔️ 맛: 오뜨르는 페스츄리 맛집입니다!!! 진짜 페스츄리 시트에 에그타르트가 들어가니까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에그타르트 자체는 촉촉하고 계란 비린내가 나지 않았어요. 바닐라빈이 들어간 것 같은데, 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고 담백하게 달달한 에그타르트라서 다음에 방문하면 재구매 각입니다. 한 개만 사온 저를 용서하지 못할 정도로 괜찮았어요!
 

 

3️⃣ 까눌레 (3,300원) ⭐⭐⭐⭐

원데이 클래스로 까눌레를 직접 만들어본 적이 있는데요. 까눌레는 직접 만들었을 때 바로 먹으면 말랑말랑하고 따뜻한 식감과 맛이 정말 좋더라고요. 그 이후로 까눌레를 사 먹은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빵딘님의 베이커리에 왔으니까 먹어봐야지! 하고 구매해 봤습니다.

 
✔️ 맛: 구매한 당일에 냉동실에 얼려뒀다가 에어프라이기에 160도 7분 정도 데워줬어요! 까눌레는 시간이 지날수록 물렁해지면서 맛이 변합니다. 그런데 오뜨르의 까눌레는 에프굽🔥을 했는데도 여전히 까눌레의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었어요! 대신 냉동실에 있어서 그런지 까눌레에서 향이 묘하게 나서 호불호가 갈리겠더라고요. 먹었을 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맛 자체는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당일에 바로 먹어보려구요.
 

 

✔️ 추천 대상: 에그타르트 좋아하는 분, 프랑스식 빵 좋아하는 분

✔️ 가격대: 평범한 베이커리 빵 값이라고 생각해요! 에그타르트는 조금 가격대가 있지만 너무 맛있습니다 ㅠㅠ.
 
✔️ 재방문 의사: O 프랑스식 빵을 좋아하는 편이고, '월간 오뜨르'라는 재밌는 콘텐츠도 있어서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하지만 위치가 너무 멀어서 각오하고 가야 하는 것이 슬프네요...
 
 

☕ 매장 서비스 & 분위기

✔️ 매장 분위기: 따뜻한 분위기의 구움 과자 베이커리예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작게 있고, 음료도 판매 중입니다. 2~4명이서 방문하기 좋은 빵집입니다! 오뜨르 베이커리는 손님들이 직접 구매한 빵을 데워먹을 수 있도록 매장 취식 공간에 오븐을 비치해 두었더라고요. 빵에 대한 오뜨르 베이커리만의 따뜻함과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 대기 여부: 대기는 없었지만 평일 점심시간대에 방문하니까 앉아서 먹을 테이블은 1자리만 남았더라고요. 생각보다 동네 주민분들이 꽤 계셔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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