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맛집] '뚜쥬루 빵돌가마 마을' 대형 베이커리 카페 내돈내산 녹차슈인절미/크로와상/야끼소바 빵/소금빵 후기

📍 위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로 706

 

 

⏰ 운영 시간: 매일 08:00~22:00 (빵전문관) / 10:00~20:00 (빵마을 카페)
💰 가격대: 돌가마만주 2,300원 / 거북이빵 2,500원 / 돌가마 브레드 9,800원 

 
 

🍞 솔직한 <뚜쥬루> 리뷰

안녕하세요! 빵소울입니다. 오늘은 천안의 성심당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빵지순례 뚜쥬루에 다녀왔습니다! 뚜쥬루도 천안에 여러 지점이 있는데요. 뚜쥬루 빵돌가마 마을이 가장 큰 지점이니 참고해 주세요!
 
빵돌가마 마을은 빵 테마파크, 빵 박물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답니다 ㅎㅎ. 주차 공간도 빵 마을답게 다소 넓은 편입니다. 빵돌가마 / 진로탐색 체험관 / 천안 쌀케익 / 자가 제분소 등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 방문도 추천합니다!!!
 

 

1️⃣ 딸기 크로와상(5,800원) ⭐️⭐️⭐️

딸기 시즌에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들도 많았는데요. 저는 부모님 픽으로 딸기 크로와상을 구매했습니다! 이제 봄이라서 딸기 시즌이 끝나다 보니 드실 분들은 빠르게 방문해 보시길 추천할게요!

 
✔️ 맛: 페스츄리가 두껍고 생크림 얇게 들어간 편이에요. 부모님은 맛있게 드셨는데, 저는 보기에만 예쁘다고 느껴졌습니다💦! 생크림은 단맛이 아주 조금 나서 부담 없는 맛이었어요. 딸기는 적게 하나씩 올라가서 딸기 크로와상이라고 하기는 좀 애매하더라고요. 아메리카노랑 마시기엔 좋지만 우유랑 먹기에는 굳이? 싶은 메뉴에요.

 

2️⃣ 허니츄(3,500원) ⭐️⭐️

 
✔️ 맛: 쫀득쫀득한 츄러스같은 맛이에요! 혹은 밀가루 빵에 설탕 묻힌.. 옛날 꽈배기 맛이라고 표현이 가능한데, 쫀득함✨이 츄러스/옛날 꽈배기보다 더 강한 편이었어요! 놀이공원에서 먹으면 더 맛있었을 법한 맛이랄까요 ㅎㅎ.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쫀득함이 살아있는 맛이었어요. 꼬마 아이들 간식거리로 제격이네요!

 

3️⃣ 야끼소바(4,800원) ⭐️⭐️⭐️

야끼소바를 좋아하는 편이라 야끼소바 빵이 보이면 혹하곤 하는데요. 예전엔 없던 메뉴가 새로 생겼길래 바로 구매해 봤습니다! 3명이서 3 등분해서 한 조각씩 먹기 좋은 양이었어요.

 
✔️ 맛: 달지 않아요! 상추 밑에 마요네즈 양념이 살짝 들어갔는데 그게 킥이더라고요💕. 평소 마요네즈를 절대 안 먹는 저도 크게 거부감 없이 먹을 정도였으니 참고해 주세요!! 생각보다 속이 알찬 빵이었어요!

무엇보다 야끼소바 소스가 가장 중요한데 자극적이지 않고, 무난하더라고요. 뚜쥬르 야끼소바 빵은 평소 야끼소바 빵을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다고 했습니다! 재구매 의사 있는 무난한 야끼소바 빵이었네요.
 

아오이토리 홍대 야끼소바 빵이랑 비교하면, 아오이토리 야끼소바 빵이 조금 더 자극적이고, 생강도 들어 있어서 저는 아오이토리 야끼소바가 마음에 더 들더라고요. 개인차가 있는 맛이네요!!

4️⃣ 녹차슈인절미(4,800원) ⭐️⭐️⭐️⭐️

✔️ 맛: 워낙 유명해서 저도 궁금한 마음에 주문했는데, 오늘 먹은 메뉴 중 제일 맛있더라고요!! 재구매 의사 무조건입니다!!!! 인절미의 쫀득함이 미쳤더라고요. 할미 입맛이면 정말 만족할거에요🫶!! 바삭한 소보로가 슈 위에 와르르 뿌려졌는데 인절미 가루랑 섞인 느낌이에요. 슈는 녹차슈라던데, 적당히 달달한 슈크림 맛이었고 녹차맛은 안났어요.

 

 

5️⃣ 소금빵 (2,200원) ⭐️⭐️

의외로 평범한 맛이었어요. 겉 부분은 꽤 두텁고 바삭한 느낌이었어요! 가족들 모두 파니에171에서 판매한 소금빵이 더 쫀득하고 버터동굴도 진하니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뚜쥬르는 소금빵보다 다른 빵들을 추천할게요👍!

✔️ 추천 대상: 인절미 슈크림 좋아하는 분, 천안에서 빵지순례하는 분 

✔️ 가격대: 평범한 베이커리 가격이랑 비슷합니다!
 
✔️ 재방문 의사: O
 
 

☕ 매장 서비스 & 분위기

 

 
✔️ 매장 분위기: 뚜쥬루 빵돌가마 마을은 3개 정도 되는 큰 베이커리 매장을 가지고 있어요. 가게마다 다른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여러 가게를 구경해보시고 먹고 싶은 빵을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내부 취식도 가능한데 음료 가격은 아래 이미지로 삽입해뒀습니다! 아메리카노가 5,300원이고, 아이스티 4,000원, 우유 3,000원으로 일반 카페랑 비슷하거나 살짝 비싼 편이었어요.

 
대신 매장에서 빵을 직접 데워먹을 수 있도록 전자레인지와 포크, 나이프, 접시를 자유롭게 사용 가능 구비하다는 점과 대형 베이커리이다 보니 매장이 넓어서 시끄럽지 않은 분위기에서 빵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좋았어요!

아무래도 천안에서 가장 큰 빵집이다보니 어떤 빵을 구매해도 평균 맛은 보장합니다! 선물하기에도 예쁜 빵, 쌀가루로 만든 빵 등 다양하니까 천안에 놀러왔다면 방문하기도 좋아 보입니다. 

✔️ 대기 여부: 구매하는 곳이랑 취식하는 카페는 따로 결제하는 시스템이라서 웨이팅이 길지 않았어요. 매장에서 취식해도 비닐봉지 포장을 굳이 해주시는 점은 아쉬웠는데, 이건 빵돌가마 마을에서만 그러더라고요.

같은 가게의 다른 건물에서는 바로 접시에 담아주셔서 매장 바이 매장입니다!!! 포장은 굉장히 빨리 해주세요🫶!
 
 
 

📣 천안 빵집 투어 코스 추천!

천안에서 다른 대형 베이커리가 궁금하시다면 파니에171을 추천할게요! 뚜쥬루는 아주 유명한 천안 빵집이라면 파니에171은 비교적 생긴지 얼마 안되었거든요. 충남 제과 명장 1호가 만든 베이커리로 홍보하던데 내돈내산으로 먹어보고 남긴 후기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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